-
"내가 든 펀드, 나도 잘 몰라" 40%
회사원 이미경(43)씨는 4년 전 한 은행 직원의 권유로 삼성그룹주에 투자하는 펀드에 가입했다. 한국 대표그룹이니 믿을 만하다는 은행 직원 말만 듣고 매달 20만원씩 투자했다.
-
미국 현지에서 본 유망 투자처는 - 애플·헬스·제약회사 투자할 만
[이코노미스트] 다우지수 올해 5~10% 상승 예상 …“ 미국 채권 금리 낮아 매력 없어” 애플의 시가총액은 세계 최대 규모인 약 7300억 달러(약 800조원)에 달한다. 사진은
-
국민·개인·퇴직연금은 기본 … 매달 돈 나올 5곳 만들어라
모으는 재테크의 핵심이 은행 예·적금과 부동산이었다면 잘 쓰기 위한 재테크의 무기는 연금과 보험이다. 반퇴 30년을 건너가자면 가진 재산을 최대한 가늘고 길게 쪼개 수입이 끊기지
-
[혜민 스님의 여운이 있는 만남] "불안하면 관계 속으로 도피하게 돼요"
혜민 스님과 김정운 교수가 중앙일보사 건물 옥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옥상에 쌓인 눈에 가로로 ‘재미’, 세로로 ‘의미’를 새겼다. ‘삶은 재미있고 의미 있어야 한다
-
[재산리모델링] 40대 직장인, 노후 준비 어떻게
Q 서울 용산구에 살고 있는 정모(40)씨. 회계법인에 다니고 있으며 부인은 전업주부다. 둘 사이엔 초등생 자녀 2명이 있다. 보유 아파트는 전세를 주고 반전세를 얻어 거주하고 있
-
달러 강세 한국수출에 호재, 금리 인상 땐 가계빚 뇌관
미국이 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QE)를 종료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30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한때 13포인트(0.67%) 떨어져 1950선이 깨지기도 했다. 그러
-
[재산리모델링] 연금저축 늘리고 부인 명의로 IRP 가입하라
Q 서울 서대문구에 사는 장모(37)씨. 육아 휴직 중으로 공무원인 남편과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자녀를 키우고 있다. 남편은 앞으로 15년 후 퇴직 정년이 된다. 장씨는 내 년초
-
[사람 속으로] 60대가 80대 모시는 '노노 부양' 14만 세대
최종덕(96) 할아버지네 4대 아홉 식구가 1일 대전시 서구 관저동 집 앞 놀이터에 모였다. 최 할아버지(앞줄 모자 쓴 사람)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아들 호붕(65)씨, 손자 석
-
[재산리모델링] 올해 말 퇴직하는 계약직 50대 생활비 월 300만원 필요한데
Q 서울 강동구의 김모(58)씨. 다니던 은행에서 명예퇴직해 계약직으로 근무중이다. 계약은 올해 말 만료된다. 전업주부인 부인과 사이에 아들 하나가 있다. 모아 놓은 자산은 보유
-
[재산리모델링] 40대 초반 맞벌이 부부 노후대비 목돈 마련은 …
Q 서울 성북구에 사는 정모(43)씨. 남편은 대기업에서 근무하고 자신은 집에서 공부방을 운영한다. 공부방 운영으로 한 달에 500만원 정도 버는데, 남편 월급을 합치면 가계소득은
-
‘시중금리+α’ 수익 ELS 각광
대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40대 후반 김영호(가명)씨. 올해로 직장생활 15년차로 부인과 맞벌이를 하면서 3억원의 금융자산을 모았다. 금융자산은 주로 펀드와 주식투자로 불왔다. 하
-
노후 5대 리스크 중 첫째가 ‘자녀’ … “은퇴자 더 독해져라”
서울 대방동에 사는 은퇴자 임모(62)씨는 요즘 고민이 크다. 재산이라곤 살고 있는 아파트와 퇴직금 등으로 손에 쥔 2억여원이 전부다. 7년 전 중견 기업에서 퇴직할 당시만 해도
-
노후 5대 리스크 중 첫째가 ‘자녀’ … “은퇴자 더 독해져라”
은퇴자의 수난 시대다. 금리는 바닥을 알 수 없게 떨어지고 있다. 재테크 수단이 마땅치 않으니 노후 자금을 불리긴커녕 이를 헐어 생활비로 쓸 판이다. 그런데도 자녀들은 좀처럼 독
-
사교육 없이 두 자녀 미국 브라운대·서울국제학교 보낸 승지민씨
외모와 패션은 딱 ‘강남 싸모님 스타일’이다. 미모도 남부럽지 않고 20, 30대 미시처럼 청바지를 너끈하게 소화해낸다. 승지민(46·사진) 지민아트 대표는 그러나 알면 알수록
-
재테크 정보
노후에 경제적 안정은 정신적 위안을 주고 당당하고 건강한 삶을 이끈다. 노후의 돈은 현역시절의 돈과 그 가치가 다르다. 그렇지만 돈은 필요조건이 될지 모르지만 충분조건은 아니다.
-
월 소득 500만원 50대 독신女, 월세 살며 아파트를…
Q 서울 왕십리의 김모(50)씨. 미혼으로 개인사업을 하고 있다. 재산은 금융자산 3억7000여만원을 포함해 5억2000만원 정도. 한 달 소득은 500만원. 혼자서 충분히 생활할
-
[Global Focus] 미국
IBM 부활 주역 대니얼스 사퇴 IBM 부활의 숨은 주역이었던 마이클 대니얼스(58·사진) 수석 부사장이 끝내 용퇴한다. IBM은 “대니얼스가 36년 동안 근무를 끝내고 올 3월
-
공약 실현 공헌했던 MB, 이행률은 고작…황당
칠레 최초의 여성 대통령 미첼 바첼레트(재임 2006~2010)는 선거 유세 때 “대통령이 되면 장관직 상당수를 여성에게 맡기겠다”고 약속했다. 당시엔 “지킬 수 없는 공약이고,
-
“책임총리제는 개헌 필요” vs “인사권 넘기면 가능”
관련기사 ‘아빠의 달’ 도입, 65세 이상 임플란트 건보 적용… 여성 인재 10만 양성 로드맵은? 부산서 약속한 신공항 건설은? 칠레 최초의 여성 대통령 미첼 바첼레트(재임 20
-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
관련기사 100세 시대 은퇴 재테크 ‘100세 장수 시대’라는 말대로 국내 100살 넘은 사람이 올해 2400명을 돌파했다. 2040년에는 2만 명, 2060년에는 8만 명이 될
-
[자산 리모델링] 50대 대기업 계약직 임원, 은퇴 뒤 월 생활비 300만원 쓰고 싶은데
경북 구미에 살고 있는 서모(52)씨. 대기업 임원인 남편과 함께 대학생 아들을 키우는 외벌이 가정이다. 내 집이 있지만 회사에서 제공한 사택에 거주하고 있다. 남편은 2년 전
-
은퇴자 겁주기 마케팅? 십중팔구 몇 억씩 부족하더라
최근 한국인의 평균 경제수명이 75.5세라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은퇴 후 본인이 원하는 만큼의 생활비를 쓰며 살 경우 이 나이가 되면 돈이 바닥난다는 것이다. ‘갈수록 수명이
-
노인 많아도 걱정 없는 나라의 비밀은?
고령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00년 20억명이던 60세 이상 인구는 2050년 세 배 이상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구 고령화는 세계 경제에 큰
-
[김형석의 내 맘대로 베스트 7] 컴백이 반가운 감독들
‘푸른 소금’은 ‘그대 안의 블루’ ‘네온 속으로 노을 지다’의 이현승 감독이 11년 만에 관객과 만나는 작품. 감독의 멜로적 감성은 여전하며, 여기에 유머와 액션이라는 새로운 느